어두운 미스터리와 종교적 음모에 관한 이야기
장재현 감독의 영화 2019년에 개봉한 '사바하'는 시작부터 끝까지 관객들을 유혹하는 독특한 종교적 전통, 수수께끼, 스릴러 요소 기본 원리의 혼합을 제공한다. 영화는 이단 종교를 폭로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종교 조사관 박목사(이정재 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러나 그의 최근 사건은 그를 "사슴동산"으로 알려진 어두운 종교 종파와 관련된 소름 끼치는 미스터리 속으로 끌어들인다. 박목사는 그룹의 활동을 더 깊이 파고들면서 고대 예언, 인간의 희생, 악마의 존재와 관련된 어두운 비밀을 밝혀낸다. 이와 병행하여 영화는 숨겨진 과거를 가진 신비한 소녀 금화(이재인 분)을 이야기의 핵심으로 연결시킨다.
영화의 줄거리는 복잡하고 다양한 시간대와 관점이 뒤섞여 긴장감 있고 소름끼치고 섬뜩한 클라이맥스로 결합된다. 영화의 촬영법은 차가운 색생과 그림자 조명을 사용하여 분위기를 불안한 공포감을 계속 조성한다. 이야기의 속도는 의도적으로 시청자들이 사슴동산을 둘러싼 수수께끼와 겉보기에는 연관되지 않은 이 지역을 괴롭히는 살인 사건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줄거리의 더 많은 층이 벗겨지면서 현실과 초자연적 사이의 경계가 흐려지고 오싹하면서도 생각을 자극하는 최종 행위로 이어진다.
종교적 신념과 미신에 대한 탐구
사바하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종교적 신념, 사이비 심리학, 그리고 신앙과 광신 사이의 얇은 경계에 대한 탐구이다. 이 영화는 초자연적인 것이 위험할 정도로 그럴듯하게 느껴지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불교, 무속, 그리고 오컬트 테마를 혼합하면서 동아시아 종교적인 모티브에 많이 뿌리를 두고 있다. 박 목사의 조사를 통해 영화는 사람들이 믿음과 두려움에 의해 조종될 수 있는 방식을 비판한다. 사슴동산을 향한 숭배를 묘사하는 것은 매혹적이면서도 무섭고, 어떻게 종교적인 헌신이 악의적인 것으로 뒤틀릴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정재의 박목사 묘사는 영화 성공의 중심에 있다. 그는 자신의 의심과 결단력, 그리고 그의 역할에 미묘한 취약성을 혼합시켜 종교적 음모의 광기스럽고 불안한 세계를 탐색하면서 박목사를 진정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인물로 만든다. 그의 연기는 조연들, 특히 금화 역의 이재인에 의해 마무리되는데 금화와 털로 뒤덮힌체 태어난 그것(울고 있는 자)랑 쌍둥이자매로 나오는데 평범한 여중생과 울고 있는 자의 극명한 차이가 영화를 몰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묘한 연기들은 줄거리가 점점 복잡해질 때 정말로 감정적인 무게가 전제적으로 유지되도록 하여 인물들의 운명에 몰입되도록 시청자들을 끌어당긴다.
독특하고 잊히지 않는 영화
결론적으로, 사바하는 단순한 표면적인 공포 이상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영화이다. 신앙의 어두운 면과 인간의 정신을 탐구하는 겹겹이 쌓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하는 미스터리로 싸여 있다. 시청자의 관점에서, 복잡한 종교적인 주제와 이해하기 쉬운 줄거리의 균형을 맞추는 이 영화의 능력은 한국 스릴러의 영역에서 돋보이게 한다. 천천히 타는 접근 방식이 모든 사람에게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사려 깊고 분위기 있는 공포를 감상하는 사람들은 감탄할 만한 것이 많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섬뜩한 비주얼, 잘 만들어진 서스펜스, 그리고 강력한 연기의 조합은 크레딧 롤 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되는 여운을 남겼다. 조연 배우들의 연기도 뛰어났는데 사슴동산을 위해서 여자 아이들을 죽이고 그 죄책감으로 여자들의 환영을 보면서도 계속해서 같은 살인을 하고 사슴동산의 교주라고 생각되었던 자가 실제론 제자였다는 게 충격이었으며 그들 모두 자신들의 종교 사슴동산의 교리를 지키기 위해 그랬다는 것이 무조건적이고 맹목적인 믿음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고 생각된다. 다만 일각에선 각자 기대한 바와 달라서 다소 모호한 작품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퇴마물도 심령물도 아니고 추리 수사물에 좀 더 가까운 편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그래도 이런 종교적인 모티브를 가진 공포스릴러를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를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장재현 감독의 또 다른 작품인 '검은 사제들'이 있던데 추후 이 작품의 후기도 작성해 보려 한다.